트랜스 스폿 용접기 링코어로 업그레이드 완료!!

지난번 제작한 트랜스 스폿용접기가 0.15t, 0.2t 가 용접이안되어 링코어로 업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헌데 제작하려고 정보를 찾아보다보니...아니글쎄 트랜스로도 2차전류에 사용하는 권선을 굵은것으로 사용하면 0.2t가 가능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도해보고 싶었으나 심신이 피곤하여 얼른 업그레이드하고 트랜스로는 나중에 테스트해보기로하였다.

아래는 이번에 구매한 1.5k 다운트랜스이다.

그리고 이것이 업글대상인 트랜스 스폿 용접기. 박스안에 모든 재료들이 들어가 처리가 깔끔하다 ㅎㅎ

낚시용 태클박스로 사용하려고 구매한 공구함인데.. 메이호 버사스 3080 을 구매 후 사용하지않게되어 애물단지였는데 버리지않은게 참말로 다행이다ㅎㅎ

이 쓰지도못하는 0.15t, 0.2t 니켈들..ㅜㅜ 이것만없었어도 업글병이 없었을텐데 계속 볼때마다 업글하고싶어져 이제야 하게되었다.

변압기를 구매하니 나온 어마어마한 포스의 링코어.. 무게가 상당하다.

첫번째 난관.. 어디가 입력이고 어디가 출력이지..ㅜㅜ

왠지 220V를 운용하는거라 무서워서 누전차단기를 통해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어떤 글 덕분에 한번에 찾았다.

어느 블로그인가 카페인가에서 설명글을 보았는데 주소가 생각이 안나 거기서 본 글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면

이렇게 생긴것이 다운트랜스의 구조라고한다.

원래는 1번과 4번에 220V가 입력이 되게되어있고 링코어나 트랜스를 통해 2,3번이 나오는데

1번과 2,3번을 연결하면 110V

23번과 4번을 연결해도 110V

가 나온다고한다. 

선이 3개가 나와있으면 내부에서 묶여있는것이고 선이 4개가나와있으면 위 사진처럼 나누어져있는것인데 이럴경우 통전을해보면 1,2번이 통전, 3,4번이 통전된다.

이럴경우 통전이 안되는 두 선에 220v를 물리고 가운데 선을 묶어주면 된다고하는데

나의 링코어는 2,3번이 아래사진과같이 내부도아니고 외부에서 묶여있어 알아보기가 아주아주 편했다.

그리고 스폿용접기의 배선방법은 1번과 4번에 220V를 입력 / 2,3번은 쇼트시켜주면 된다.

으잉? 모야 그럼 난 만질게없잖아. 

안그래도 쇼트시켜야 할 선인데 지가 알아서 묶여있으니 다른곳에 쇼트나지않게 절연만 잘 해주면 끝이었고 별도의 작업할 필요도 없었다 ㅎㅎ

위의 설명을 보고 나니 딱 봐도 이해가 간다.

220V 코드에 연결되어 나온선중 퓨즈를 통해 링코어로 들어간놈은 220V 입력중 하나..

그리고 두개가 묶여 110v로 출력되는놈이 위 사진의 2,3번에 해당하고

그 밑에 한 선이 스위치를 올리면 220v에서 나온 검은선과 연결되게되어있는 구조이다.

위와같이 쉽게 설명을 해주어서 매우 감사한데 주소를 다시 찾을수가없다. 어느글에서 봤는지 기억이..ㅜㅜ 

여하튼 이미 쇼트가 되어있는 두 선은 수축튜브로 감싸 안쪽으로 잘 감아놓고 나머지 2선에 220v 를 연결하여 누전차단기에 물려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헌데 내가 가지고있던 25스퀘어 선인줄알았던게 한 23스퀘어정도밖에 안되는 사실을 꺠닫고 23스퀘어로 할까.. 아니면 구석에 있는 35스퀘어로할까 고민하다

에라이모르겠다. 그냥 35스퀘어로 한번 해보자 하여 아래와같이 6바퀴 감아 4.7v 가 된것을 확인하고 연결을했다.

일단 스폿능력을 확인하기위해 대에충 전선채로 연결해보았다.

그리곤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마의 0.2T 니켈.. 두근두근~

처음엔 칼날에 쳐보았는데..아쉽게도 잘떨어졌다. 으잉 모지..ㅜㅜ 

헌데 아무리봐도 트랜스와 스폿 들어가는 힘자체가다르다. 이건 안붙을리가없는거같은데.. 헌데 어서 보니 칼날에 잘 안붙는다는걸 본적이있는듯 하다.

그래서 칼날위에서 니켈 2개를 겹쳐서 다시 시도.. 시간은 20ms

오잉~ 깊게 잘들어갔다? 근데 0.1t 대비 좀 많이 녹아있는듯하여 열화가 있나 뒤를보았는데!!!! 열화가없다!! 오오~

그리고 뜯어보니 아래와같이 빵꾸가 슝슝!

빵꾸가 보이는가!! ㅎㅎ

배터리엔 어떨까..배터리에 한번 쳐보았다.

와..이거 제대로찢어진다.

시간을 변경해서도 해보았다.

음 나름 강하게 붙긴하는데.. 찢어지진않네.. 이게아마도 15ms 정도되었던것같다. 

이것 말고도 여러번 해보았는데 18ms가 가장 딱 맞는듯싶다.

완전 만족이다 ㅎㅎㅎ 뭐 따로 0.15t는 안해봐도되겟다 ㅎㅎ

자~ 그럼 이제 트랜스때 15ms에서 제일 잘붙던 0.1t를 10ms 로 한번 쳐보았다. 어떻게 달라졌나..

헐 완전 찢어발겨진다;;;

역시 링코어 링코어 하는 이유가 있나보다..

헌데 위에 말했지만 자료를 찾다보니 트랜스로도 높은 굵기의 전선을 2차전류용으로 사용하면 0.2t가 가능하다는 이야길 보았고

35sq 혹은 25sq 피복을 벗겨 수축튜브로 지금 가지고있는 트랜스에 감아 나중에라도 시도를 한번 해 보아야겠다.

헌데 사실 0.2t는  별로 사용할 일은 없을듯 하다 ㅎㅎ 추후에 시동용뱅크만들떄나 한번정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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