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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매빅 프로 콤보로 드론계에 복귀

몇주전 중국에 간 친구가 드론을 샀다고 완구형 드론을 보여줘서


완구형 드론과 GPS센서 드론에 대해 마구 설명을 해주었다.


헌데 그렇게 몇몇제품을 추천해주고 나니 갑자기 나도 또 드론뽐뿌가 확 와버렸다.


2015년에 드론에 입문해서 매년 한가지 드론을 몇달 가지고놀다 팔아버렸는데


이번년도에도 역시나 또 뽐이 와서 마구 알아보다보니 작년과 또 다르게 시장이 많이 변해있었다.


스파크라는 셀피드론이 출시되어있었고..


팬텀4는 단종되고 대신 업그레이드되어 팬텀4어드, 팬텀4프로, 팬텀4플러스가 출시되었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1인자는 매빅인듯보였다.


좀 놀란건 작년이맘때 대비 중고가가 거의 떨어지지 않은 팬텀3 시리즈!


매빅나오면서 한번 곤두박질 쳤지만 그 이후로 중고가가 유지되고있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왠지 아무리 신제품이 나오고 뭐해도 팬텀3정도면 DJI제품을 제외한 제품에서는 최상급 성능과 안정성을 보유한 기체인데


타 사 제품들이 팬텀3 밑에서 가격을 받쳐주고있어서 그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듯 보였다.


나같아도 아무리 6~70만에 4K지원하고 20분 나는 타사 제품이 있어도 팬텀3 어드밴스,프로페셔널을 중고로 살것같으니까ㅎㅎ


그래서 복귀하는 드론은 DJI걸로 사기로 마음먹고 고르고있었는데 스파크는 왠지 런타임이 너무 적었다. 실제 러닝타임이 10분내외라니..ㅜㅜ


그래서 팬텀3 어드, 프로가 좋은가격에 좋은매물이 중고로 나오면 사거나,


매빅프로 콤보가 좋은가격에 나오면 중고로 사거나,


팬텀4 가 좋은 매물이 나오면 중고로사거나 하고 각종 카페와 중고나라에 알람을 걸어놓고 2주간 기다려보았는데


와..드론시장에 중고가가 신품가격과 얼마 차이가 나질 않는다는걸 깨닳았다. 특히 매빅!!


중고가 110만되도 바로연락해봤는데 이미 예약되었다고 퇴짜를 두번이나 맞았었는데 몇일뒤에 보니 


9월1일 매빅 플래티넘이 출시되면서 캐빅 콤보 기준으로 카드 청구할인 하면 125만이란다 ㄷㄷㄷ


에라이 그냥 신품을 사야겠다 해서 어제 냅다 질러버렸다 ㅎㅎㅎ


드디어 오늘오는데... 과연 날릴 시간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다 ㅜㅜ


2~3주동안 꿈에그리던 매빅을 사다니 ㅎㅎㅎ 너무기대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