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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카메라

삼성 NX1 카메라에 사용할 지윤텍 크레인 V2 짐벌 개봉기


이야.. 나도 여기까지 올줄은 몰랐다.


바로 얼마전까지만해도 모바일로 핸드폰찍는거에 재미들러서 마구찍다가..


와 이거 짐벌있으면 영상 엄청 멋지겠다 해서 지윤텍 스무스큐 (Zhiyun Smooth Q) 를 산게 불과 몇달전인데


그 이후 얼마 못가서 파나소닉 gx85 구매 후 지윤텍 크레인 M (Zhiyun Crane M) 을 구매한다음


그걸로 영상 찍어 본 후 1080p 화질에 매우 불만족을 해서


구입한지 1달만에 다시 둘다 팔아넘기고..


몇일 후 도저히 파나소닉 GH5 나 소니 A7S2 살 여력은 안되어 마구 알아보던중


NX1이 카메라 사업부 철수한 탓에 현재 카메라 성능대비 매우 낮은 가격이 형성된것을 알고


바로 밸류팩을 구매하여 그 좋은 슈퍼맨렌즈까지 한번에 사게되고..


삼각대구매에..


이제 대망의 동영상 품질을 전격 책임지게 될 지윤텍 크레인 V2 (Zhiyun Crane V2) 가 도착했다. ㅜㅜ


아직 지아가 걷질못해 야외 촬영을 해보진 못했지만 집에서 테스트해본거만으로도 아주 대만족이다 ㅎㅎ


NX1도 대만족.. 크레인도 대만족..


NX1은 정말 화질이 너무좋은거같다 ㅎㅎ gammaDR도 잘 설정하면 로그촬영 안부러운거같고


여타 2~300만원대의 성능에 꿀리지않으면서 가격은 100만원대..


저조도 노이즈가 단점이지만.. 최상위등급인 오토포커싱과 120프레임 1080촬영은 정말 최고다 ㅎㅎ


한 1년은넘게 더 쓸수있을거같다 1년후엔 더 좋은카메라로 바꿔서 우리 이쁜 지아찍어줘야지 ㅎㅎ




여튼 각설하고 크레인은 미러리스 + 큰렌즈 혹은 DSLR을 커버하기 위해 나온 3축 짐벌이고


페이로드는 1.8Kg이다.


현재는 크레인2 까지 나온상태이고 크레인2는 무게도 더 무겁고 페이로드도 더 크지만


현재 내 카메라는 크레인 V2로도 충분하다.


크레인 V2는 크레인2와는 다른 제품이고


크레인1과 같은데 좀 이것저것 개선되어 나온제품으로 알고있다.


모터힘은 크레인1과 같다고한다 ㅎㅎ



자 크레인V2 도착당시 상태



음 좋아좋아 ㅎㅎ


박스가 약간 찢어졌지만 이런사소한거에 신경쓸때가아니다 ㅎㅎ 빠른 개봉만이 나의 욕구해소의 지름길!!





자~ 많이도 봐왔던 하드케이스 가 나왔다 ㅎㅎ


근데 생각보다 크기는 작았다. 사진으로볼땐 부르스타급인줄알았는데 풍뎅이버너 케이스정도 되는듯하다 ㅎㅎ



자 이제 그분들을 뵐 차례!!



참 가지런히 잘들어있다.


크레인M을 집에서만 잠깐 사용해봐서 뭐가뭔지 딱보니 알겠다 ㅎㅎ 


위에 CD케이스같이생긴건 나도 첨에 CD케이스인지알았는데 설명서다 ㅎㅎ





아따 역시 새거를 사면 개봉할때 전율이 온다 ㅎㅎ


매우 찬란하다 ㅎㅎ 스폰지로 보호도 잘 되어있고 ㅎㅎ




DHL로 와서 배터리도 그냥 시간지체도안하고 무사통과!!


우체국택배로왔으면 배터리때문에 문제가 생겼을수도있다.



자 드디어 본체..




이부분은 카메라를 고정할곳..


크레인M은 이곳이 좁아서 NX1이 아예 장착이 되질않는다.


원래 이번에나온 MOZA aircross 를 구매하려고했으나 해외포럼에서 MOZA 펌웨어에 대해 안좋은이야기가 들리길래 냅다 크레인으로 구매를했는데


확실히 MOZA는 이번에 만든제품이라그런지 이곳을 위아래 유동뿐 아니라 좌우 이동도 가능하게되어있던데


좌우이동은 없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있다.





아 영롱해라~




조작부는 뭐 스무스Q 크레인M 크레인V2 모두동일하다 한두개써봤어야지 ㅎㅎ




배터리도 크레인M과같이 -가 아래로가게 넣으면된다.




씨디케이스인줄알았던 설명서 ㅎㅎ


요즘시대에 누가 CD를 주냐고 보자마자 궁시렁댔는데 오해해서 미안~ ㅎㅎ





근데 요놈은 첨봐서 뭔지몰랐는데 대보고 딱알았다 ㅎㅎ



바로 렌즈 거치대 ㅎㅎ


아무래도 렌즈가 있으면 약간 치우칠테니 고정시키고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역할을 하나부다~





요렇게 NX1을 장! 착! ㅎㅎ




자~ 삼각대 플레이트에 꼽아서 카메라까비 꼽으면 요런느낌 ㅎㅎ





역시 크레인M과 마찬가지로 카메라를 꼽고 대략 중심이 맞게 잘 조절해서 맞춰주면된다 ㅎㅎ


근데 렌즈가 커서 앞뒤가 좀 맞추기 힘든데 어차피 모터도 일은 해야되니


그렇게 완전 완벽하게 맞출필요는 없다 대략 부하를 최대한 줄여준다는느낌으로 중심을 맞춰주면된다.





그리고 장착해서 이리저리 흔들어보니 뷰파인더의 고무는 떼어야한다


언젠가 레드미라쥬님 크레인 2 영상에서 V2에서 이걸 떼어야된다는 이야길 들은적있는거같은데


이걸떼어야 카메라를 360 자유로히 돌릴수잇는 각이나온다~


난 뭐 어차피 뷰파인더 쓰지도않으니 ㅎㅎ



자 이제 전원 키고 한번 돌려보자!!





그리고 짐벌 사용해서 찍은후 매우 간단히 속도조절만해서 편집해봤는데


뭔가 잘 안맞게 편집되었으니 움직임만 참고하면 될듯하다.




자 이제 하루빨리 배틀그라운드를 접고 다시 영상의 세계로 빠지기만 하면 되는데..


프리미어, 애프터이펙트 사용법도 다까먹어가고 ㅜㅜ


봄이되기전에 다시 영상편집으로 돌아와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