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스벤누 삼각대 TM-5LN 과 비디오 헤드 RX-360DV 후기

영상을 시작하고 나서 매번 영상에 나는 보이지않는다..

흠..뭔가 많이는 못하더라도 몇개의 씬에는 나를 넣고싶어서 삼각대를 고민하고있었다.

한 2~3주 알아봤었나.. 꽤 오래알아본거같다 ㅎㅎ

일단 나는 어떤 카메라든 짐벌을 운용할것이고 카메라는 현재 헨즈 다해서 1.3키로정도.. 

취미용이니 기타 외장마이크나 모니터링 스크린같은건 쓰지않을것이고...

짐벌은 쓸것이니 대략 3키로면 충분할듯하다.

헌데 원래 15년전 프라스틱으로된 삼각대가 있어서 사실 이거면 끝일줄알았는데

아 뭔가 계속 괜찮은게 가지고 싶어졌다.. 세워놓기만 하면 되는지알았는데.. 여기저기 둘러보다보면 삼각대가 매우중요하다 다들 말하고..

흠.. 가지고다니려면 무거운건 또 싫은데.. 큰건 또 싫은데.. 그렇다고 프라스틱에 너무약한걸쓰자니 15년된 프라스틱을 쓰는게 나을거같고..

정말 이거때매 오래고민한듯하다 ㅎㅎ

그렇게 보다보다보다보니 눈에들어오는게 진짜 딱하나있었다 

바로 호르스벤누 TM-5LN ! 다리한짝 떼어서 모노포드도 변경가능하고..

다리도 버튼식이아니라 돌려 잠그는방식이라 피고접기도 너무좋고.. 무엇보다 다접으면 사이즈가 매우 작다 ㅎㅎㅎ 아주 나한테 딱이다 ㅎㅎ

내가 제일 고민한게 사이즈인데... 취미이고 여행용도라 작은게 필요하긴한데 미니 라고 달려나오는것들은 작아서 좋은데 또 너무 낮고..ㅜㅜ 

높게 올릴떄가 한번쯤은 있을거같은데...... 

평소엔 작다가 가끔 큰건 없을까.. 딱 1미터10 정도만 올라가도  짐벌이있어서 괜찮을거같은데.. 하다가 발견한놈인데

도착하고 살펴보니 사이즈에 관해선 최고의 선택이었다 딱 원하는 그정도가왔다 ㅎㅎ

어차피 나는 삼알못 이라 뭐가좋고 나쁜진 모르지만 현재로선 너무맘에든다 ㅎㅎ

원래 삼각대야 안전성을 최고로보지만 내장비는 그리무겁지도않고 놔두고 오래 좌두고 찍는 용도 보다는 들고다니는 시간이 더많을거라서

전문가의 용도랑은 애초에 다르다고 생각한다 ㅎㅎ

딱 진짜 내가원하는 사이즈에 원하는 무게에... 너무 마음에 쏙든다 ㅎㅎㅎ

이사진은 TM-5LN 에 지윤 크레인M (ZHIYUN CRANE M) 짐벌에 GX-85 를 달은 모습 ㅎㅎ

삼알못인 나에게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ㅎㅎ  취미인 나에겐 이정도면 딱이다 ㅎㅎ

근데 하나 단점이 다리 조이고 푸는게 부드럽지는 않고 좀 거친 느낌이 난다는거 하나정도? 나머진 다 만족이다 ㅎㅎ

근데 애초에 삼각대를 살때 나는 영상 전문인이아니니 비디오헤드까진 필요없겠지.. 

짐벌이 있으니 짐벌 조이스틱으로으로 돌리면 되지 하고 비디오헤드를 안샀는데

흠 이게 또 좀 애매하다;; 짐벌 속도를 다르게 하고 싶을 때 마다 변경할수도없고..

결국 또 와서 좀 만져보다보니 비디오헤드가 필요하다고 판단... 또다시 검색에 들어갔다.

헌데 보다보니 금액적으로 삼각대에 큰 투자를 하기엔 너무 취미인 나에게 선택지는 별로없어서 선택은 쉬웠다 ㅎㅎ

그리고 투자를 하더라도 현재 카메라 삼각대 짐벌만해도 무거워서 헤드를 무거운거 쓰기는 너무싫었다.

그래서 유압식은 바라지도않는다 너무가벼운 프라스틱은 싫고 약간만 무게감있고 안정적으로 틸팅 패닝이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 하고 

보고있었는데 요놈이 눈에 확 들어왔다!

응? 유압식? 2만원대인데??? 정말?

후기도찾아보는데 후기는 별로없고.. 호루스벤느 홈피가서도 보면 유압식이라고나왔고.. 흠 속는셈 치고 한번 사볼까? 하고구매하여

좀전에 도착...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사실 삼각대라기보단 헤드때문에다.

이거대박이다 ㅎㅎㅎ

2만원대에 너무무겁지도 가볍지도않은.. 게다가 프라스틱인줄알고샀는데 금속재질이다.

근데 3방향 모두 진짜 유압식!!! 대박 ㅎㅎㅎ

유압식이라 돌리는게 너무 부드럽게 돌아간다 ㅎㅎ

내구성은 어떨지몰라도 당장은 진짜 최고인듯하다 ㅎㅎ

얼른 집에가서 카메라 달아보고싶다 ㅎㅎ 이제품에 대한 후기가 너무없어서 나라도 하나 남겨놓으려고 작성한다.

현재로서는 2만원대엔 나올수가없는 제품이라고 느껴진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