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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육아

꿈에그리던 휠 교체 완료!!

타이어 교체주기가왔다.


뒤 2짝은 09년식

앞 2짝은 12년식 이지만 거의 오프로드차량처럼 타고다녀서 옆에 상처가 많이났다.


결국 4짝 다 갈아야 할 판이었다. 09년식은 6년이나 써 온 덕에 균열이 생기고 바람도 미세하게 빠진다..ㅜㅜ


넣은지 1달됐는데 물렁하다.


진짜 이대론 배달고 장거리갔다간 사고날듯싶어 마음이 조급해졌다.


타이어를 교체하면 235 60 18 사이즈라서 저렴하지만 쓸만한거로 갈면 한짝에 12만.. * 4짝 48만.... 교체비용 SUV는 한짝에 1.5만..*4짝 = 6만


헐..54만...


도저히 새거로 갈 엄두가안난다. 중고타이어 혹은 중고휠타이어로 갈기로 마음먹고 3~40만대 괜찮은 매물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와..중고나라 타이어업자들 해도해도 너무한다.


매물에 연식을 써놓은사람이없다. 죄다 트레드만써놓는다. 고무보트를 처음살때 공부할때 들었던게


고무는 유통기한을 5년정도로 본다. 5년이후가되면 무슨일이일어날지모르는..그래서 10년식 타이어 이하는 사나마나 인데


매물에 연식을 써놓지않아 확인하려고 댓글달면 전화하라고하고..전화해보면 어김없이 10 혹은 11...진짜좋아야 12년식이다. 12년식은 진짜 거의없다.. 


멋모르고 트레드만 보고 타이어사면 99%는 패망의길을 걸을것이다. 5년이지나면 거의 균열이 시작되므로 바로 다시 타이어를 갈아야한다.


타이어는 교체비도 한몫하기에 인내에 인내를하고 잠복했는데


트레드도 90프로대에 연식 14/15년식은 대부분 휠타이어가 5~60만대에 나온다..


아..도저히 괜찮은 매물은 없나보다 하고 포기하려는 찰나...


새벽업무가 있는날 저녁에 싼타페DM 거의 새휠에 90프로대의 트레드 14년식 타이어 4개가 40만에 올라온다..


댓글남기고 문자남겨놓고 아침이 되자마자 전화하여 약속을 잡고


차를사면서 부터 갈고싶었던 휠을 드디어 갈았다...그것도 싼타페중 제일이쁜 DM휠로 ㅜㅜ






진짜 봐도봐도 이쁘고 뿌듯하다..


타이어도 거의새거다.. 이정도면 차 바꿀떄까지 탈수도있을듯 싶다 ㅎㅎ


운이좋아 이런 매물을 만났지만


중고나라에서 휠타이어 구하는건 진짜 다신 하기싫다.. 얌체같은 업자들 매물을 올렸으면 정보를 제대로 올려놓던가 


정보를 안올렸으면 댓글에 답글이라도 잘 달아주던가


뭐만 물어봣다하면 전화하란다..ㅎㅎ


전화 수십 수백통하면 모하나.. 10,11년식인데.. 댓글로 달면 타이어 연식에 대해 모르는사람이 걸려들지 않아서 전화하라고했을것이다.


사기의도가 명백해보인다. 이런건 중고나라에서도 제제좀 했으면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