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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자기기

옵토마 풀HD FHD 빔 프로젝터 HD141X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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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때 FHD급 프로젝터의 눈에보이는 사양을 비교했었는데 (http://lagneid.tistory.com/85)


결론은 직구시 저렴한 HD26이나 HD141X 을 최우선으로 잡아놓고 1주일안에 매물이 안나오면 직구를 결제할것같다고 올려놓은 적이있다.


그리고 바로 2일뒤 HD141X를 직구 후 마음이 바뀌어 개봉도안한 미개봉 신품을 판매하는분이나타나 수원에서 강북까지 상경하여 낼름 업어오게되었다 ㅎㅎ


제대로된 프로젝트는 처음만져봤는데 첫느낌은 박스가 매우 가볍다 ㅎㅎ 생각했던것보다 더 작고 가볍다.





얼마나 가벼운지 알려주려고 이런 사진을 찍게되었는데


손바닥에 올려놓고 팔을 일자로 쭉 내민 사진이다. 게다가 왼팔이다.


앵간한 무게만 되도 지탱이 힘들텐데 이건 뭐 충분히 아웃도어용으로 사용하고도 남을 무게.. 릴렉스체어보다 가볍다.




크기도 생각보다 더 작다.


너무 가볍고 작아서.. 장난감같은느낌마져 난다.




박스안엔 생각보다 심플한 구성이다.


본체,전원선,메뉴얼,리모콘 끝!



서울에서 집으로 내려오는동안 너무 틀어보고싶어서 혼났다.


바로 방으로 가지고들어가 셋탑박스의 HDMI를 뺴서 프로젝터에끼고 벽에다가 봐로 쏴봤는데...


아니글쎄!!!!!! 화질이!!


화질이 너무좋다 ㅜㅜ


카메라 포커스가 주변보다 밝은 화면에 잡으니 주변이 어둡게 나와서 꼭 밤 같은데 시간은 대략 5시? 아직 밝은 상태다. 


그래서 커튼을 포커스로 잡고 한컷..




다음은 화면이 나오게 비추면서 커튼에 밝은부분에다 포커스 잡은 사진


아래는 같은위치 같은사진에서 포커스만 화면으로 이동한 사진


두 사진에서 주변 광량과 선명도 차이가 나지만 실제로 눈으로볼때는 커텐의 밝기도 밝고 화면은 또렷이 잘보인다.


고로 초저녁쯤에 캠핑장에서 보는건 전혀 문제가 되지않을듯 하다.


역시 3000안시 ㅎㅎㅎ 만족도 이렇게 만족스러울수 없다.


스크린도 아니고 고작 벽에다 쐈는데 이정도라니..


너무 잘산거 같아 좋아 죽겠다.


헌데 생각보다 소음과 발열은 좀 있는편인데 소리는 틀어놓으면 전혀들리지않는다.



시간이 좀 지난후 해가 진 다음 찍은 사진


잔상이 살짝 생기게 나왔는데 실제로 눈으로볼땐 잔상이전혀 보이지않았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잔상이 찍혔다.


아래사진도 사진 찍은후 잔상이 있는걸 알게됨.



화면 사이즈 자로 재보니 100인치 약간 안되는듯싶다. 95~100인치 정도?


그리고 프로젝터 초보라 몰랐는데 수평키스톤보정도 되는줄알았는데 수직만 되어 프로젝터를 고정하기 전까진 이렇게 봐야한다. ㅜㅜ


아래는 쿵푸팬더를 보며 촬영해본 영상.


중간에 화면이 붉게 촬영댔는데 이상하게 실제로보면 별로 안붉은데 카메라론 붉게찍혔다.


헌데 이유는 알고있다. 아마도 우리 안방 벽지가 핑크색이라 그럴것이다.







1. 풀HD 프로젝트 사양 비교 후기 (http://lagneid.tistory.com/85)

2. HD141X 프로젝트 + 윤씨네 120인치 와이드 스크린 설치후기 (http://lagneid.tistory.com/88)

3. 120인치 액자형 스크린 DIY 후기(http://lagneid.tistory.com/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