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뭔데 이런 단어들이 자주보일까?
검색해도 잘 나오지도않는다.
여튼 나도 너무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다.
QC - quick charge
PD - power delivery
둘다 고속충전의 인터페이스중 하나로 보이고 USB QC 2.0 PD충전기 라 하면
QC 2.0까지 지원하고
PD충전도 지원한다는뜻..
QC 2.0은 최대 15W로 충전이 가능하고
QC 3.0은 최대 18W 충전이 가능하고
PD충전은 최대 100W 충전이가능하다.
배터리를 다뤄본사람은 알겠지만 W가 무조건 크다고 해당와트로 충전하는건 아니라서
요새 소용량 배터리 기기엔 QC 를 많이쓰고 대용량 배터리 기기(노트북 등)엔 PD를 주로 많이 쓰는듯하다.
그렇다고 PD충전이 소형기기엔 못쓰는건아니라서
유저입장에서는 이렇게 QC / PD 나누어진게 좋다고는할수없다..
기기마다 각기 다른 충전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면
종류별 충전기를 구비하고있어야하니깐...
될수있으면 한가지로 통합되면 좋을텐데..
그리고 충전을 하는 기기도 해당 충전을 지원해야한다.
예를들어 내 핸드폰이 QC2.0을 지원하면 QC3.0 충전기로 충전해도 QC 2.0으로 충전이 된다.
보조배터리역시 마찬가지다.
그래도 계속해서 빠른 충전기술이 나와 빠른충전을 지원해주니 편의성은 너무좋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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