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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핑

[5월, 2015-05-04] 단양 새밭캠핑장

5월 어린이날 연휴~

 

간만에 연짱으로 쉬는 아내덕분에 간만에 캠핑을 간다.

 

갈데없을때 항상 영월 리버힐즈만 가다 이번에 어딜갈까~ 하고 검색하던중

 

예~ 전에 가려다 포기했었던 단양 새밭캠핑장이 눈에들어온다.

 

토요일 결혼식 후 출발해야해서 새밭은 선착순이라는 점도 좋고 애완견도 출입가능.

 

새밭으로 결정하고 새 장비들도 준비하여 추울바알~

 

 

놀러갈땐 일단 기분내야하니 별다방에서 커피부터 획득.

 

 

 

 

집에서 170키로가량된다. 뭐 태안으로 낚시가는정도네.. 그리가깝지도않지만 멀지도않은거리..

 

 

 

장거리를 가야하니 보리가 제일좋아하는 목베게 장착! 편해보이네 ㅎㅎ

 

헌데 한 120키로쯤 왔을까? 보리가 헥헥댄다.

 

아무래도 멀미를 하는듯하여 가까운 휴게소에 들러서 휴식~

 

 

 

 

 

퇘꽹이마냥 좋아서 뛰어다닌다 ㅎㅎㅎ

 

이렇게 신나할줄은 몰랐네 ㅎㅎ

 

 

잠시 보리만 숨을 돌리고 다시 출발하는데..

 

허걱!!! 비가온다!!!!!!!!

 

안돼..ㅜㅜ 비소식이있긴했는데 밤늦게온다햇는데...

 

텐트를 치고나서 비오는건 괜찮은데 텐트를 치기전에 비가오면....어라ㅣㄴ어ㅣㅏ

 

다행히 보리는 안정 후 잠들었다.

 

마음이 조급해서 씐나게 밟았다~

 

 

고작 38키로남았는데..

 

 

다행히 좀더 지나가 단양진입하니 비가그쳤다.

 

국도를 들어서서 멈추면 자다가 일어나서 바람쐬는 보리 ㅎㅎ

 

 

눈도 잘 못뜨면서 ㅎㅎ 귀여워죽것네 ㅋㅋ

 

 

 

 

단양을 들어서니.. 우와~~ 이동네!!!

 

경치가 장난아니네 ㅎㅎ 단양이씨라 단양단양 맨날 듣기만했지 와보긴 처음인데..

 

가는곳마다 계곡이있고 가는곳마다 절경인 산이있고... 영월보다 더쩌러~!!!

 

 

 

이런길들 옆엔 항상 계곡이.. ㅎㅎ

 

경치구경하며 열심히 달려 드디어 입구에 도착!

 

 

화장실이아니다ㅎㅎ관리실이다.

 

 

새밭야영장 진입로~

 

헌데 텐트가많다... 여기저기 열씸히 탐색중..

 

계곡 바로 옆자리 발견!!

 

더 어두워지기전에 열심히 텐트치고 세팅!

 

이놈에 웨스턴소울은 솔직히 너무이쁘긴한데 팩을 무조건 박아야한다는게 별로다 ㅎㅎ

 

그래도 그리 힘든편은 아니니 오래오래써야지 ㅎㅎ

 

앞마당에 돗자리를깔아 보리 앞마당도 만들어주고..

 

 

일단 어두워졌으니 바로 불피고 식사ㄱㄱ

 

이번에 마련한 중형화로대..

 

불피우면 왜곡도 심하고 아주얇은 판떄기로된 옛날 화로대랑 차이가 심하다 ㅎㅎ 아 이게 얼마나가지고싶었던지 ㅎㅎ

 

 

날씨가 덥지않아 보네이도는 연기 못오게하는 용도로 변경~

 

 

옆에 계곡도 어두워 잘 보이지도않고 정신없이 먹고 정리하고 첫날은 정신없이 갔다~

 

 

 

둘째날 오픈~

 

 

일어나 텐트에서 나오는순간 보이는 풍경!!

 

어제는 어두워 제대로 보지못했는데 으와~ 진짜 좋다 여기..

 

수량도 어마어마하다~

 

보통 이시기에는 물이 말라 수량이 매우 부족한데 여긴 장난이아니다~

 

우리사이트~

 

차에 실을땐 짐이 엄청많아보이는데 막상 이렇게 찍어보면 꼭 있어야할것만있다.

 

지금 장비가 딱 적당한거같다.

 

 

 

새벽3시부터 시작된 비가 아직도 내리고있다. 난 우중캠핑이 너무좋다 ㅎㅎ 물론 철수할땐 텐트가 말라있어야 좋은거지만 ㅎㅎ

 

다행히 비는 이날 그칠거로 예보되고 내일은 맑다고한다.

 

이제 날밝았으니 새밭야영장 계곡 구경~

 

 

 

 

 

 

계곡도 구경하고 아침도먹고 이제 딱히 할것도없고 도담삼봉은 내일 집에갈때 보기로하여

 

단양시장으로 향했다.

 

헌데 움직이면서도..와 진짜 단양은.... 너무좋다..

 

이런게 내스타일인데.. 아내와 계속 부모님이 이런데 사셨으면좋겠다고 얘기한다 ㅎㅎ

 

돈많이벌어서 나중에 이동네 집사드려야겠다 ㅎㅎ

 

 

단양시장.

 

사람이 많지않다.

 

새우만두? 에만 줄 많이서있고 거리자체가 다른 유명한 시장에 비해 한산한 느낌이다.

 

장을 다 보고 야영장가는길..

 

추적추적 비가와서 산위에 멋진 구름들..

 

 

 

 

멀리서 텐트와 계곡이 나온 샷~

 

할것도 없고 심심해서 뭐있나? 하고 낚시대 장비하고 열심히 던져보았으나..

역시나 꽝 ㅎㅎ

 

헌데 이동중 멀리서 무언가 라이징하는걸 보았다. 한 20센치쯤 되보여서 집중공략했는데 당췌 물지를 않는다 ㅎㅎ

 

이후 삘받아서 강가까지 나가 쏘가리 한마리 잡아보고싶어 열심히 캐스팅해보았으나...꽝 ㅜㅜ

 

역시 민물은 나랑 맞지않아.. ㅎㅎ

 

 

여튼 낚시 후 귀가하니 다시 밤이되어 저녁준비!!

 

오늘의 1차 메뉴는 자반고등어, 어제먹다남은 고기

 

보리는 상위에 집을 놔두니 바로 잔다.

바로앞에서 밥을먹고있는데 평소같으면 달라고 난리날텐데 골아떨어지는걸보니

태어나서 외박이 처음이라 피곤해 죽겠는가보다 ㅎㅎㅎ

태어날떄도 내가받아서 외박은 한번도 해본적이없다 ㅎㅎㅎ

역시 집나가면 피곤한거야~

 

자 2차메뉴~

미니돈까스~

 

3차메뉴~

감자튀김? 구이? ㅎㅎ 그리고 아래보이는 후식 고구마,감자까지 ㅎㅎ

 

싸오기는 많이싸왔는데 마지막날보니 남은음식이많아 싹다 먹어치웠다 ㅎㅎ

 

모두먹고 불때며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다보니

 

잔다ㄷㄷ

 

잔다..

 

ㄷㄷㄷㄷㄷㄷㄷ

 

모두정리하고 보리 추울거같아 불떄워주는중 ㅎㅎ

 

 

둘째날이 끝!

 

셋재날에도 역시 멋진곳에서 잠을깨니 기분이 너무좋다 ㅎㅎ

 

 

 

아쉽지만 이제 헤어져야할시간..

 

또 힘든 짐정리 시간이 돌아왔다~

 

 

헌데 몇번해보니 힘은 들지않네 ㅎㅎ 갈만하구만 캠쀵!! ㅎㅎ

 

항상 마음이 급했던게 문제인가보다~ 천천히 하나씩 하니 금새 정리가된다~

 

 

마지막날이니 너에게 자유를 주마~

 

 

아이구 이뻐라~ 모델각?

 

 

손씻으러가는데 궂이 따라가겠다고 ㅎㅎㅎ


 

마지막으로 집에가는길에 도담삼봉 살짝 구경 ㅎㅎ


하지만 보팅유저로 이런 광경을 자주봐서 특별히 멋있거나 하진않았다 ㅎㅎ


역시 아직까진 해금강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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